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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서울에서 화재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서울 목동 아파트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를 낳고 많은 사람들이 대피했는데요, 오늘은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화재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 서울 역삼동 아파트 화재 위치
언론 등에 따르면 20일 오늘, 오후 1시 22분 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역삼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곳은 화재 진화로 인해 많이 어수선한 상황이니 역삼동 이 주변을 지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에 역삼현대아이파크 아파트 205동 10층과 11층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원 243명과 장비 45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화재가 난 곳은 거의 전소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서울 역삼동 아파트 화재 피해 상황
지금까지 대피한 주민들은 모두 9명이며, 그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한 명은 10층에서 구조된 에어컨 기사로 화상으로 인한 피해로 이송되었고, 다른 한 명은 11개월 영아로 연기 흡입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다행스럽게도 둘 다 중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제의 목동 아파트 화재와는 비교해서 시민들의 대피 규모도 적으며 소방작업 중 부상당하신 소방관 분들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역삼동 아이파크 인근에는 도성초등학교와 진선여자중, 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하여 도성초등학교 학생들을 미리 대피시켰다고 합니다.
연일 서울에서 화재 소식들로 시민들의 가슴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벌써부터 무더워지고 있는데 불로 인한 피해 소식들이 암울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두 사고 모두 큰 인명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다들 무더운 날씨에 항상 안전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